웹젠(대표 김태영)은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온라인’에 미니 게임을 최초로 도입하고 신규 아이템 및 새 편의 기능을 담은 대형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이번 업데이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게임 ‘뮤 루미’는 몬스터를 사냥해 수집한 ‘카드조각’을 활용해 즐기는 게임으로, 게임 시작과 함께 무작위로 선정된 5장의 숫자카드 중 일부를 버리거나 선택해 3장의 정해진 카드 짝을 맞추는 방식이다.
회원들은 뮤 도우미를 이용하는 동안에도 언제든지 뮤 루미를 실행할 수 있으며, 카드를 맞춰 획득한 점수에 따라 콘도르의 깃털, 축복의 보석 묶음(30개) 등 게임 내 고급 아이템과 게임머니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액세서리 아이템 5종도 첫 선을 보인다. 칼리마 맵(4,5,6,7)에서 몬스터를 사냥해 습득할 수 있는 해당 아이템들은 일반과 엑설런트로 구분 돼 있으며, 착용 시 PvP 방어력 옵션이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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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특정 장소에 방문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게시물을 확인해 어디서나 아이템 거래를 할 수 있는 개인 상점 검색 기능과 파티원들의 정보를 미니 맵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등 다수의 편의 기능들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적용 된다.
웹젠의 노동환 국내사업실장은 “오랫동안 뮤 온라인을 아껴주신 장수 고객들이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면서 “뮤 루미를 시작으로 꾸준히 추가 될 다양한 미니 게임들과, PvP 콘텐츠 강화에 초점을 맞출 ‘Season8: Part 3’의 업데이트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