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 출시

일반입력 :2013/04/15 11:00

김희연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를 출시하고 소형 세탁기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꼬망스(제품명 F13D9MQ, F13D9NS, F13D9NK)는 3.5Kg 세탁용량을 갖췄으며 속옷이나 아기옷 등 소량 빨랫감을 수시로 세탁할 수 있다. 소형 제품이지만 DD(Direct Drive) 모터를 채택했으며 두드리기, 주무르기, 비비기 등 6가지 세탁 동작을 지원해 손빨래 이상 세탁효과를 낸다.

기능별 세탁코스도 지원한다. 란제리, 면 속옷, 아기 옷, 스피드, 일반세탁 등 8가지 코스를 갖춰 옷감 특성에 따라 맞춤 세탁이 가능하다.

특히 매일 세탁물이 나오는 속옷의 경우 고급 소재와 면 소재 코스를 구분해 세탁할 수 있다. 옷감 손상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세탁할 수 있다.

세탁 시간은 세탁부터 헹굼, 탈수까지 17분 만에 마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물과 전기 절약 효과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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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스는 핑크, 실버, 메탈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제품 가격은 출고가 기준 57만원~63만원대다.

이호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전무는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는 소량 세탁물을 매일매일 세탁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한 제품”이라면서 “이 제품은 고객 편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이를 통해 일등 가전 브랜드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