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걱정 끝…삼성 침구전용 청소기 출시

일반입력 :2013/04/14 14:47    수정: 2013/04/14 14:59

김희연 기자

삼성전자가 봄을 맞아 겨울 동안 청소하기 힘들었던 침구를 손쉽고 말끔하게 청소할 수 있는 침구전용 청소기를 내놨다.

‘삼성 침구청소기’는 항균 처리된 브러시가 분당 2천번 빠르게 회전하며 침구를 털어 준다. 침구 속 먼지, 세균, 진드기는 강력한 흡입력으로 말끔히 흡입한다.

여기에 UV살균램프를 채용해 흡입된 유해물질을 99.9%까지 살균 처리해 2차 오염을 예방한다. 삼성전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99.9% 살균 인증, TR마크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또 350ml의 대용량 사이클론 먼지통과 함께 미세먼지를 99.95% 까지 걸러 내는 헤파H13필터를 채용했다. 이를 통해 흡입된 먼지와 공기를 분리시켜 깨끗한 공기를 배출하는 식이다.

브러시 앞부분에는 5개의 LED램프를 적용해 침구 위의 먼지를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먼지통은 본체에 대고 돌리는 것만으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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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삼성 침구청소기를 출시해 청소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최고의 살균력을 갖춘 봄철 침구 청소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삼성 침구청소기’의 출고가는 19만9천원~29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