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GS25서 알뜰폰 판매

일반입력 :2013/04/12 17:35

정윤희 기자

에넥스텔레콤이 유통라인 확대를 통한 알뜰폰(MVNO, 이동통신재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GS리테일과 계약을 체결, 오는 15일부터 GS25와 GS수퍼에서 알뜰통신상품 판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에넥스텔레콤 통신상품은 전국에 있는 GS25 270여개와 GS수퍼 20여개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 전국 500여개의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에넥스텔레콤은 18개월이라는 타 통신사 대비 짧은 약정기간동안 정해진 요금제만 사용한다면 별도의 단말기 대금이 청구되지 않는 상품을 출시했다. 단말기는 갤럭시M을 시작으로 갤럭시시리즈 자급제 단말기를 포함한 다양한 단말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그동안 홈쇼핑 위주로 판매가 되다 보니 알뜰폰에 관심이 많아도 쉽게 다가오지 못한 고객들이 많았는데 GS리테일 계약을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알뜰폰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객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다양한 상품들과 저렴한 요금제 상품을 계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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