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공게임즈(대표 공두상)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화제작 ‘이사만루2013 KBO’의 사전 이용자 미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 이사만루 일반 이용자 사전 미팅에 이어 국내 최대 야구 커뮤니티 사이트 ‘엠엘비파크’ 회원과도 지난 11일 간담회를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게임 시연, 설문, 순위 경쟁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사전 미팅 참가자들은 이사만루의 인공지능(AI)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현실감 넘치는 타격과 투구 장면도 큰 호응을 받았다.

이 게임은 모바일 풀 3D 실사 야구 게임으로 실제와 흡사한 타구 궤적과 바운드는 물론, 실제 프로야구 선수 등 500여 명의 고유 모습과 동작을 디테일하게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NC다이노스를 비롯한 올해 프로야구 최신 데이터가 반영된 점도 눈길을 끈다.

게임빌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달 중 구글 플레이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 기자 페이지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