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영화 제작사가 만든 것처럼 작품성과 완성도가 뛰어난 팬 메이드 영화 ‘디아블로’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팬층이 두터운 디아블로 이용자들이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주요 외신은 과거 ‘스타워즈 구 공화국’(Star Wars : The Old Republic)의 팬메이드 실사영화 ‘호프’(Hope)를 만들었던 인디 영화 제작자 미셸 샤크(Michael Shaack) 씨의 새 작품을 소개했다.
샤크 씨가 이번에 만든 작품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만든 인기 게임 디아블로를 소재로한 실사 영화다. 게임으로는 현재 3편까지 출시돼 있다.
제작자는 디아블로 소설에서 영감을 얻어 이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본편의 공개 예정일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에 티저 영상만 선보여졌을 뿐이다.
이번 디아블로 팬메이드 영화는 티저 영상과 함께 메이킹 영상도 공개됐는데 여기에는 생각보다 멋진 촬영 및 제작 장면 등이 담겨있다.
이 작품은 어떤 제작사의 지원도 일절 받지 않았으며, 마이클 샤크 씨 본인의 자금으로 만들어진 팬 메이드 영화라고 외신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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