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시원한 크림 맥주를 만들 수 있는 IT 기기가 공개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완구 기업 다카라토미아트는 집에서 크림 거품 맥주를 만들 수 있는 IT 아이디어 제품 ‘소닉 아워’를 출시한다.
블랙과 화이트의 2가지 색상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오는 25일 일본 등 일부 지역에 출시된다. 판매가는 3천990엔(한화 약 4만5천원)이며, 일본 아마존 등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초음파 진동을 통해 맥주의 거품을 발생시키는 기능을 담았다. 유리잔에 담긴 맥주를 제품 위에 올려 버튼을 누르면 맥주 거품이 발생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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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제품은 LED 라이트 기능을 담았다. 왼쪽 스위치를 누르면 본체 하단의 LED가 켜진다. 이 LED는 8가지 색을 지원하며 그 날의 기분이나 식단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이 회사는 여름 시즌 소닉 아워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급냉 소닉 아워’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급냉 소닉 아워는 기존 제품에 맥주를 시원하게 해주는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요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