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고해상도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
IT 전문매체인 BGR은 3일(현지시간) 도시바가 차세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얇아진 CMOS 이미지센서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도시바가 개발한 카메라 모듈은 두께가 불과 4.77mm밖에 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초박형 디자인에도 1천3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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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바트 도시바 시스템LSI 이미지 비즈니스 유닛 부사장은 “도시바가 향상된 성능의 카메라 모듈을 개발하면서 소비자들이 더 향상된 스마트폰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화질과 성능은 물론이고 한층 더 얇은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바는 고해상도 이미지센서가 탑재된 초소형 카메라 모듈을 오는 5월부터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