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는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에 채용될 초소형 CMOS 카메라 모듈(모델명: RJ64SC100)을 개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샤프에 따르면 이번 카메라 모듈은 500만 화소를 지원하며, 자동 초점 기능이 지원된다. 본격적인 생산은 내달 1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모듈 샘플의 가격은 5천엔(한화 6만4천원)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샤프 관계자는 “화소 하나당 크기가 동급 최소인 1.4마이크로미터(㎛,1㎛는 100만분의 1m로 머리카락 굵기 70분의 1 수준)의 이미지 센서를 채용한 이 모듈은 고정밀 가공 기술을 적용 업계 최소 크기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 카메라에 비해 약 2.5배에 달하는 와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고감도 촬영 기능, 노이즈 처리 기술, 720P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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