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임직원 재능 나눔 지원을 확대한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4일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2013년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지난해 대비 50% 늘어난 113개 봉사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봉사단 규모는 역대 최대인 1천470명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11일까지 라이프스굿 봉사단 공모전을 실시해 봉사활동 아이디어, 계획의 충실도 등을 검토한 후 봉사팀을 최종 선정했다.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교통비, 활동비, 교재비 등 팀 별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LG전자 임직원이 미술, IT 등 본인들의 강점을 살린 재능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조직이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4년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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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독거노인 대상 무료 장수사진 촬영 ▲다문화가정 대상 한국 문화 소개 ▲사회복지기관 대상 소방안전교육 ▲유기견 돌봄 활동 등 특기를 살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남상건 부사장은 라이프스굿 봉사단의 가장 큰 의미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이라며 상생 사회 구현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이들의 노력을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