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대표 장병규)는 온라인 맞춤 여행 서비스 전문 기업 마이리얼트립에 총 4억원을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고려대학교 동문인 이동건 대표와 백민서 부대표가 지난해 2월 공동 창업했다. 누구나 가이드가 돼 온라인에서 상품을 만들고 여행객을 모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160여명의 현지 교포 및 유학생들이 가이드로 참여하는 23개국 62개 도시 약 200개 상품을 서비스 중이다.
강석흔 본엔젤스 이사는 “변화하는 트렌드를 잘 포착하고 고객에 눈높이에 맞는 기획력과 IT 서비스 제공 역량을 보여줘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대표적인 미래 유망 성장 산업인 여행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엔젤스는 이번 투자로 모바일 서비스, 온라인 게임, 전자출판, 교육,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여행 분야로까지 투자 영역을 넓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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