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SW 개발사 위트스튜디오에 2억 투자

일반입력 :2012/12/07 10:36

전하나 기자

초기기업 전문 투자 벤처캐피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사 위트스튜디오에 2억원을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위트스튜디오는 개발자인 김대욱 대표와 디자이너 채은석 이사가 의기투합해 지난 2011년 6월 설립했으며 권도균 대표의 프라이머가 인큐베이팅한 대표 업체다.

현재 이 회사는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디자인 전용 도구인 ‘코디네이터’를 개발 중이다. 코디네이터는 기획, 디자인, 개발의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해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개발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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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본엔젤스 대표는 “시장에서 가능성뿐 아니라 팀의 개발력과 빠른 실행력에 확신을 갖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단순 투자자가 아닌 벤처 업계 선배이자 파트너로 서비스 안착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트스튜디오는 이번 투자와 함께 UI/UX 전문컨설팅업체 PXD와 중견 디자인에이전시인 코발트60으로부터 총 1억원을 공동 투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