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대표 장병규)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개발사 모코플렉스(대표 박나라)에 3억원의 투자를 했다고 7일 밝혔다.
모코플렉스는 인터넷 서비스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한 모바일 전문 개발사다.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소셜채팅 앱 ‘뻐꾸기데이팅’, 500여개사와 제휴를 맺은 통합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립(adlibr)’을 서비스 중이다.
강석흔 본엔젤스 이사는 “모바일 앱 시장 생태계가 양적으로 평창 될수록 업계 전체의 수익성 제고에 대한 문제점들이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모바일 광고 중개 서비스를 주목하게 됐다”며 “애드립이 이 분야의 선두주자라는 점과 창업팀의 실행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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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라 모코플렉스 대표는 “좀 더 규모 있는 모바일 광고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국내 중소 모바일 개발사들의 수익 창출에 도움을 주는 플랫폼을 선보이도록 서비스 확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모코플렉스는 본엔젤스의 투자와 함께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의 멘토기업인 엔텔스(대표 심재희)로부터 1억원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