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모코플렉스에 3억원 투자

일반입력 :2012/09/07 09:33    수정: 2012/09/07 09:36

전하나 기자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대표 장병규)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개발사 모코플렉스(대표 박나라)에 3억원의 투자를 했다고 7일 밝혔다.

모코플렉스는 인터넷 서비스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한 모바일 전문 개발사다.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소셜채팅 앱 ‘뻐꾸기데이팅’, 500여개사와 제휴를 맺은 통합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립(adlibr)’을 서비스 중이다.

강석흔 본엔젤스 이사는 “모바일 앱 시장 생태계가 양적으로 평창 될수록 업계 전체의 수익성 제고에 대한 문제점들이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모바일 광고 중개 서비스를 주목하게 됐다”며 “애드립이 이 분야의 선두주자라는 점과 창업팀의 실행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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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라 모코플렉스 대표는 “좀 더 규모 있는 모바일 광고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국내 중소 모바일 개발사들의 수익 창출에 도움을 주는 플랫폼을 선보이도록 서비스 확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모코플렉스는 본엔젤스의 투자와 함께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의 멘토기업인 엔텔스(대표 심재희)로부터 1억원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