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인칭슈팅(FPS) 게임 중 최고 기대작인 ‘배틀필드4’의 출시일이 오는 10월29일이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최근 17분 분량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 EA의 밀리터리 FPS 최신작 ‘배틀필드4’의 발매일이 일시적으로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일 유출 사고는 해외의 X박스 공식 블로그 기사에서 게재된 것으로 현재 이 부분은 삭제된 상태다. 유출 당시 이 블로그에는 “EA와 다이스는 X박스360 배틀필드4를 2013년 10월29일 출시하는 것을 발표했다”고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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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에 대한 EA와 다이스 측은 공식 발표는 없다. 하지만 전작인 ‘배틀필드3’의 출시일이 2011년 10월25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유출된 출시일은 사실에 가까운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외신은 “배틀필드4가 올해 가을 출시될 계획이었고, 전작의 출시일을 고려했을 때 이번 깜작 출시일 공개는 사실에 매우 근접해 보인다”면서 “진위 여부에 게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