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서피스미니도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이패드미니 대항마인 더 작은 서피스 태블릿을 출시할 전망이다. MS 윈도8 인증체계를 더 작은 태블릿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근 변경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 등 외신은 MS가 최근 윈도8 인증에 1024×768 해상도를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7.85인치 아이패드미니와 동일한 해상도다.

최근 태블릿 업계는 아이패드미니, 킨들파이어HD, 넥서스7 등 크기를 줄인 7인치 제품이 확장되는 추세다.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윈도8 태블릿 크기를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MS 인증은 제조사들이 윈도 라이선스를 받을 때 반드시 필요하다. MS는 하드웨어 업체들이 작고 저렴한 태블릿을 만들 수 있도록 해상도 뿐만 아니라 인증 체계를 완화했다.

MS의 더 작아진 태블릿이 연말 윈도 차기 제품인 블루와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MS는 오는 6월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블루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