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내비 김기사, 의료 정보 제공

일반입력 :2013/03/25 13:56

전하나 기자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업체 록앤올(공동대표 김원태, 박종환)은 모바일 의료 정보 회사 굿닥(대표 임진석)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휴를 통해 ‘국민내비 김기사’ 앱에서 굿닥이 보유한 의사 및 병원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터치 한 번으로 원하는 병원을 목적지로 등록하고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 시 찾을 수 있는 전문 병원 카테고리도 추가됐다.

박종환 록앤올 대표는 “김기사는 단순 내비게이션을 넘어서 위치정보에 기반한 플랫폼 사업자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음식점 예약, 대리 운전, 병원 정보 등과 같이 김기사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선보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내비 김기사는 2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400만명, 한 달 길안내 건수 3천500만회를 넘어섰다.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서 데이터 연결만 되면 가입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