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글루, ‘POH’ 최강자 뽑는다

일반입력 :2013/03/25 13:50    수정: 2013/03/25 15:54

프린스오브히어로(이하 POH)가 서버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지원하고 나섰다.

퍼니글루(대표 백창흠)는 웹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POH에 '서버대항전' 콘테츠를 추가한다고 25일ㅇ 밝혔다.

오늘 오후 4시에 적용되는 서버대항전은 서버 대 서버 이용자들 간 팀 대결로, 자동 매칭 시스템에 따라 최대 3인이 팀을 구성한 뒤 별도의 통합 서버에서 운영되는 '영웅경기장'에서 다른 서버의 팀과 대결을 펼치는 PvP(이용자 간 대결) 시스템이다. 55레벨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서버대항전은 매주 월·화·목·금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까지 30분간 진행된다.

서버대항전에 참여를 신청한 이용자는 오후 8시30분이 되면 화면 상에 ‘전장’ 아이콘이 나타나고 3인 팀 구성을 완료하면 '영웅경기장'으로 자동 이동된다. 이후 1분의 준비 시간이 주어져 정비를 마치면 4분 동안 상대팀과 전투를 펼치게 되고 상대팀을 모두 물리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제한 시간 내 승부가 나지 않으면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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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버대항전은 랭킹으로 전체 서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일주일간의 종합 점수로 순위가 결정되는 서버대항전의 랭커가 되면 희귀의상 및 탈것, 서버대항전에서만 획득 가능한 칭호를 얻게 된다.

김상범 퍼니글루 부사장은 “서버대항전은 POH를 즐기는 모든 이용자들이 진정한 강자를 가릴 수 있는 콘텐츠로 해외에서도 매우 반응이 좋았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라며 “4번째 서버 엘프의 숲에 이어 추가한 서버대항전에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