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출범…새 MI 공개

일반입력 :2013/03/25 13:42    수정: 2013/03/25 16:52

송주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출범했다. 산업, 통상, 자원정책 총괄기구인 산업부는 2차관, 1차관보, 6실, 2국, 18관, 2단, 71과의 조직으로 탄생했다.

25일 산업부는 과천청사 1층 현관 앞에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제정된 MI(Ministry Identity)를 발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현판식’을 개최한다.

새 정부, 새 출범을 맞아 새롭게 제정된 MI는 산업 · 통상 · 자원 기능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육성해 나가는 실물경제 주무부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새 MI는 2개월여 기간의 사전조사, 국내·외 정부부처의 MI 분석을 토대로 3차례에 걸친 TF회의와 내부직원·외부고객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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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상징인 ‘무궁화’를 기본 모티브로 해 글로벌 산업을 상징하는 ‘지구’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을 상징하는 세 개의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간다.

MI에 사용된 ‘진한 청색’은 정부부처로서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밝은 청색’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진취성과 친근함을 상징하며 국내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산업과의 상호소통을 이끌어가는 산업부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