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상목 미래부 1차관 내정자

일반입력 :2013/03/24 18:01

정현정 기자

청와대는 24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과학기술 분야를 담당하는 제1차관에 이상목(58)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사무총장을 내정했다.

미래부 1차관에 내정된 이상목 사무총장은 정통 과학기술 관료 출신으로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는다. 기술고시를 거친 정통 과학기술 관료 출신으로 과학기술처 시절부터 30년 가까이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1955년 충북 출생인 그는 경복고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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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과학기술부에서 인력개발과장, 원자력개발과장, 전략기술개발과장, 종합조정과장, 공보관, 기초연구국장,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 실장을 지냈으며 2010년 8월부터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이 사무총장은 미래부 1차관으로 정식 임명되면 옛 과학기술부 업무와 함께 교육과학기술부의 산학협력기능, 지식경제부의 신성장동력발굴기획 업무 등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