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갤럭시S4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21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최근 “안드로이드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며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를 좋아하는데 갤럭시S4도 쓸 생각에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는 기부단체 코지스의 대표인 조 그린이 “갤럭시S4를 강렬히 갖고 싶다”고 쓴 페이스북 글에 남긴 댓글이었다. 저커버그의 댓글은 순식간에 4천여명의 ‘좋아요’ 클릭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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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서비스 초창기 iOS에 먼저 대응했지만, 지난해부터 ‘안드로이드 퍼스트’ 전략을 활발히 펼쳐왔다. 최근 추가되는 기능들은 안드로이드에만 우선 적용되는 경우도 늘었다.
지난해에는 페이스북 사원들을 대상으로 아이폰 대신 안드로이드폰 사용을 권장하는 ‘드로이드푸드’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드로이드푸드는 안드로이드(Android)와 개밥 먹기(Dog food)의 합성어로 개발자들이 직접 자신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앱을 써보라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