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건소 전산망에도 장애가 발생했다.21일 보건복지부는 오후 2시경부터 외부망, 내부망이 이어지는 네트워크 장비에 장애가 발생해 지역 보건소 시스템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밝혔다. 보건소 전산장애는 단순 장비 고장으로 해킹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즉각 시스템을 교체해 장애는 40분만에 복구됐다. 오류가 발생한 전산망은 보건복지부의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보건소의 진료기록, 보건사업 등의 정보를 관리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네트워크망은 이중화가 돼 있지만 장애가 한번에 발생하지 않고 중단됐다가 살았다가 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조치가 다소 늦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GS샵 사내 봉사동호회, 보건복지부 장관상2013.03.21
- 인포섹, 보건복지부에 개인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구축2013.03.21
- 농심NDS, 보건복지부 한약 이력추적관리시스템 구축2013.03.21
- 모바일 의료장비가 보건소 모습 바꿔놨다201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