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사내 봉사동호회, 보건복지부 장관상

일반입력 :2011/07/20 14:40

봉성창 기자

GS샵(대표 허태수)은 사내 임직원 자원봉사단 '라임오렌지'가 20일 제6회 '이달의 나눔인'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이달의 나눔인상은 매월 다양한 분야 나눔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6회 시상식은 기업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나눔 동아리 가운데 포상자를 선정했다.

라임오렌지는 2005년 5월 GS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동호회로 지역 아동센터 내부도배, 장판교체 및 책상과 책을 후원하고 집고치기, 연탄나르기, 바자회, 김장나눔 등 약 100여회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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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라임오렌지를 주축으로 임직원이 5천원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5천원을 추가로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GS러브러브 펀드’를 조성해 후원금을 모아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 홈스쿨’에 기부하고 있다.

조성구 GS샵 전무는 사내 동호회 가운데 회원수가 가장 많은 라임오렌지 나눔 활동이 더 이상 희생이 아닌 임직원 개개인 행복을 위한 활동임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