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그룹 계열 IT서비스 업체인 농심NDS(대표 신재덕)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한약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ISP)수립 및 한약 이력추적관리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각 단계별 관리를 통해 투명성 확보, 원료 및 제품 안전성을 강화하는게 골자다.
보건복지부는 불법∙불량 유통사례나 위해기준 초과 등 안전관리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실태 파악과 대응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고 한약의 생산∙수입, 제조, 유통, 소비단계 전반에 걸쳐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차업을 추진했다고 농심NDS는 설명했다.
농심NDS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약 안전관리 체계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한약 이력추적관리시스템 개발 ▲한약 이력추적 관리 시범사업 추진 ▲표준화 및 가이드라인 제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신재덕 농심NDS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이력추적관리’ 분야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