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업체 인포섹(대표 신수정)은 보건복지부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 검색 및 유출 방지 솔루션 '이글아이 V2'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용자 PC 검색으로 개인정보 보유 현황을 파악하고 불필요한 개인정보는 완전 삭제를 권유하고 업무에 필요한 개인정보는 암호화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글아이 V2'는 법적 요구에 따라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 데이터에 대한 자가진단 기능을 제공, 사용자 스스로 개인정보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는 이글아이 서버를 통해 기업 내 개인정보 보유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개인정보에 대한 관리와 감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인포섹은 개인정보 관리 체계 구현을 위한 원스탑 솔루션을 표방하는 '프라이버시 스위트'도 제공한다. 프라이버시 스위트는 개인정보보호 컨설팅과 함께 개인정보 검색을 위한 ‘이글아이 V2’, 안전한 데이터 전송 관리를 위한 ‘핵심정보전송시스템’, 서버 및 DB에 저장된 개인정보까지 영역을 넓힌 관제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