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TV 등을 공개하고 미국 시장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탄 파이낸스 박물관에서 최신 스마트TV 'F8000‘ 등 미국 시장 전략TV 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상 거실 구조와 함께 회전형으로 움직이는 무대를 구성했으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로 구성된 스마트 추천 기능인 ‘스마트 허브’가 공개됐다.
![](https://image.zdnet.co.kr/2013/03/21/RP78A7cLAn4bXNGOO0oN.jpg)
2013년형 삼성 스마트TV는 동작·음성인식 기능인 ‘스마트 인터랙션’이 강화됐으며 사용자 말을 인식하는 것뿐 아니라 양손으로 화면을 확대 및 축소해 화면 속 사진을 회전시키는 등 다양한 동작으로 TV조작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을 최신 쿼드코어 중앙처리장치(CPU) 성능 속도를 갖춘 TV로 바꿔주는 ‘에볼루션 키트’와 풀HD 4배 화질을 구현하는 85인치 초고해상도(UHD) TV ‘85S9’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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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미국시장 제품 출시일은 85S9는 3월말, 에볼루션 키트는 5월부터 출시 예정이다.
팀 백스터 삼성전자 미국법인 부사장은 “앞으로도 완벽한 화질과 좋은 콘텐츠로 편안하게 TV를 시청하려는 소비자의 바람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것”이라면서 “세계 1위라는 숫자보다 고객이 원하는 바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혁신적인 제품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