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가 기업용 백업복구솔루션 전문업체를 넘어서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하는 솔루션 공급에 나선다.
아크로니스코리아는 20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 파트너 초청행사를 열고 상반기 출시를 앞둔 '아크로니스모빌리티솔루션'을 처음 공개했다.
회사쪽 설명에 따르면 아크로니스모빌리티솔루션은 기업용 모바일 클라우드서비스 구축에 쓰인다. 기업은 아크로니스모빌리티솔루션을 써서 모바일기기로 접속 가능한 사내 클라우드기반 파일공유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시스템에 인증된 모바일기기만이 무선 인터넷을 통해 사내 파일, 폴더, 애플리케이션같은 공유자산에 접근하고 그 내용을 다룰 수 있다. 사용자는 외부 파일 공유사이트를 거치지 않는다.
아크로니스모빌리티솔루션은 지난해 아크로니스가 인수한 그룹로직의 역량에 기반한다. 아크로니스는 모빌리티솔루션을 통해 보안과 스마트워크라는 2가지 문제를 1번에 해결 가능할 것으로 기대중이다.
아크로니스코리아 공식총판 솔로몬에스티의 최진건 대표는 "아크로니스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장되는 것은 우리 총판사에서도 환영하는 일"이라며 "이번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진정한 BYOD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외부 업체의 도움 없이 기업 스스로 안전하게 데이터 관리 및 공유, 액세스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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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사는 행사장에서 지난해 12월 출시된 시스템 및 데이터 백업복구솔루션 '아크로니스백업앤리커버리(ABR)' 11.5에 관련된 주요 영업사례와 판매전략을 파트너들과 공유했다.
또 현재를 개인용 단말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브링유어오운디바이스(BYOD) 시대로 규정하고 모빌리티솔루션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달 대학생연합광고그룹을 상대로한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시스템백업아이디어챌린지' 최우수상팀의 결과물 발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