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대표 최원식)는 자사 차세대 방화벽 '포티게이트-3950B'를 NH농협의 중앙 네트워크 통제센터에 공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은 지난해 하반기에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 강화에 나서기 시작했다. NH농협은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적인 통제, 사용자 기반의 세밀한 보안 정책의 수립 및 웹필터링과 네트워크 트래픽의 최적화를 지원하는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필요로 했다.
또한 통합화 및 단일 포인트의 정책 제어와 관리를 위해 구축된 중앙 신규 데이터 통제센터로 전국 모든 NH농협 지점망의 인터넷 트래픽이 전송된다. 이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포티넷의 차세대 방화벽을 도입하게 됐다는 것이다.
포티넷은 FG-3950B가 방화벽, 인터넷침입방지시스템(IPS) 및 애플리케이션 컨트롤이 결합된 차세대 방화벽으로 양방향 20Gbps 이상의 쓰루풋 성능을 구현했으며 64바이트의 소용량 패킷 사이즈에서도 양방향 20G에 달하는 속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바일 및 인터넷전화(VoIP) 트래픽 뿐만 아니라 기존 와이어 속도의 QoS(Quality of Service) 관리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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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 이번에 FG-3950B를 선정함에 따라 네트워크의 중앙 집중화가 통제센터의 인터넷 트래픽을 향상시키고, 빠른 데이터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보안 정책 수립 및 변화하는 규정 준수에서도 더욱 쉽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포티넷 코리아 최원식 사장은 포티넷의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어플라이언스가 주목받고 있다며 고성능 차세대 방화벽을 개발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