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말레이시아 비즈니스 지원센터 오픈

일반입력 :2013/03/18 17:50

정윤희 기자

BT는 말레이시아 멀티미디어개발공사(MDeC)와 협력해 쿠알라룸푸르에 새로운 글로벌 통합 비즈니스 지원 센터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케빈 테일러 BT 글로벌 서비스 아시아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센터는 고성장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BT의 글로벌 전략을 뒷받침 하는 것”이라며 “각국의 현지 인력을 전 세계에 걸쳐 확대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새로 설립된 말레이시아 BT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센터는 개발 및 실행의 두 센터로 구성된다. 세계 각지에 분포된 다른 8개 센터와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의 개발, 혁신을 제공하게 된다. 또 계약 실행 지원 센터는 다국적 기업들과의 대규모 매니지드 네트워크 IT 서비스 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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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는 말레이시아 서비스 센터 설립을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800개의 고소득 및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품질 보증 매니저, 기술 리더,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포함된다.

BT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유능한 인력을 확보하고, 폭넓은 지식을 갖춘 인재들이 디지털경제를 견인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