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글로벌서비스, 새 CEO 루이스 앨버레즈

일반입력 :2012/09/18 15:14    수정: 2012/09/18 15:16

정윤희 기자

BT는 내달 1일자로 루이스 앨버레즈를 BT 글로벌 서비스의 CEO로 선임한다고 18일 밝혔다.

앨버레즈 신임 CEO는 12년 간 BT에 근무했으며, 최근까지 BT 글로벌 서비스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대표로 활동해왔다.

그는 약 3년 간 BT 글로벌 서비스 CEO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제프 켈리의 후임을 맡게 됐다. 제프 켈리는 미국으로 복귀한 후, BT 미국 지역의 수석 자문위원으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최근 BT 글로벌 서비스는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에서 최고 글로벌 사업자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지난 3년간 인지도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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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앨버레즈는 “BT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헌신하고 시장에서 많은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 경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BT 글로벌 서비스 팀은 불확실성과 기회의 시대에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T 글로벌 서비스는) 영국에서 막대한 성공을 거두고 주요 국가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바로 우리의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강력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