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日 만화 주인공 된다

일반입력 :2013/03/13 14:09    수정: 2013/03/13 14:10

김희연 기자

애플의 아버지 스티브 잡스가 만화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난다.

미국 씨넷은 12일(현지시간) 스티브 잡스의 일생을 그린 만화가 일본서 연재된다고 보도했다. 만화에서는 그의 일생이 영웅 일대기 형식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잡스의 일대기를 그릴 작가는 만화 테르마이 로마이로 유명세를 떨친 마리 야마자키다. 그는 일본에서 발간되는 키스 매거진에 만화를 연재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최고경영자(CEO)로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혁신제품을 선보이며 큰 업적을 남겼다. 때문에 실제로 그를 두고 IT발전의 영웅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많다. 이러한 그의 일화가 모두 만화로 그려질 예정이다.

마리 야마자키는 이번 프로젝트에 앞서 스티브 잡스의 프로필 그림을 먼저 공개했다. 그림은 그의 얼굴이 사실적으로 묘사됐으며 잡스의 상징이었던 검은색 목폴라 티셔츠를 입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