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교보생명보험 그룹웨어 '이지모아' 재구축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지모아 재구축은 IBM로터스노츠도미노, IBM로터스세임타임 최신버전을 기반으로 10개월간 진행됐다. 팀룸내 '팀톡', '아이디어옹달샘'같은 소통공간이 생겼고 모바일, 메뉴검색과 나의메뉴설정, 퀵포스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회사밖에서 PC를 쓰거나 모바일기기로 접속시 금감원 스마트워크 정보보호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 SSL-VPN, MDM, 백신, 키보드 보안을 도입했다. 공인인증서로 복합 인증 체계도 구축했다. 외부 공인기관을 통해 서버 및 웹 프로그램 취약성 점검을 실시해 임직원간 소통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보안사고도 예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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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소프트웨어랩 서비스사업부 김혜영 실장은 "새롭게 구축된 이지모아V3는 ‘3S전략’에 따라 정보게시 중심에서 즉시 소통이 가능한 신속한 접근 환경으로의 전환, 개인 위주의 소통에서 팀 중심 업무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공간 제공, 누구나 쉽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스마트한 업무환경 구현을 가능케 한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에도 효율적인 소통기반에서 소셜 비즈니스로 확대해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국내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의 그룹웨어 이지모아는 지난 1998년 IBM 로터스 노츠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에서 2003년에 인트라넷 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탄생했다. 15년간 140여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며 임직원간 협업과 업무지원을 맡아온 시스템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