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가 LTE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한다.
6일 통신 및 전자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LTE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아티브 스마트PC 판매에 들어간다. KT는 이달 중, SK텔레콤은 내달 경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LTE 모듈을 탑재한 삼성전자 아티브는 윈도8에 기반을 둔 제품이다. 키보드와 스크린을 버튼 하나로 분리할 수 있어 평상시에는 노트북으로, 외출시에는 태블릿PC로 활용 가능하다. 분리 가능한 키보드는 13인치 노트북과 동일한 풀 키보드를 지원한다.
KT는 아티브 스마트PC를, SK텔레콤은 상위 모델인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해당 제품을 각 통신사가 제공하는 LTE 데이터 쉐어링 요금제에 가입하거나, 별도의 LTE 태블릿PC 요금제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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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관계자는 “LTE를 탑재한 삼성전자 아티브 프로 출시가 거의 확정적”이라며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달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KT 관계자 역시 “삼성전자와 LTE를 지원하는 아티브 스마트PC를 출시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