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윈도8 태블릿에 최적화한 증권정보 조회 애플리케이션 '머그스마트탭 윈도8'을 출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스토어에 국내 증권앱 머그스마트탭이 출시됐다고 5일 밝혔다.
앱은 윈도8 사용자가 주식현재가, 관심종목, 해외지수, 뉴스 및 리포트, 공지사항,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게 해준다. 관심그룹을 100개, 그룹당 종목을 200개까지 등록해 조회 가능하며 화면 아래 '앱바' 영역을 통해 편집된다. 앱 화면은 윈도8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 최적화된 가로보기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띄우지 않아도 '라이브타일'을 통해 실시간 지수 모니터링과 이벤트 바로보기가 가능하다.
윈도8 PC나 태블릿에서 윈도스토어에 접속해 '우리투자증권'을 검색해 나오는 앱을 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다. 우리투자증권 고객이 아니라 준회원으로 계정만 등록하더라도 처음 1회 로그인 후 재인증 없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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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스마트마케팅본부 현동식 부장은 "현재 머그스마트탭은 조회 기능 위주로 구현됐지만 올해 상반기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준하는 주문 기능까지 도입할 예정"이라며 "향후 우리투자증권은 새로운 운영체제(OS) 출시에 적극 대응해 고객들이 당사와 거래시 불편함이 없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규철 한국MS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상무는 "향후 더 많은 금융권 앱이 그리고 나아가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앱들이 대거 윈도 스토어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