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C, 제주 신사옥 'NXC센터' 입주

일반입력 :2013/03/04 11:06    수정: 2013/03/04 11:08

엔엑스씨(대표 김정주)는 제주시 노형동 86번지에 위치한 신사옥 ‘NXC센터’에 입주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 한라수목원 근방,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새롭게 건설된 NXC센터는 연면적 5천945 제곱미터에 총 지상4층, 지하1층으로 구성됐다. 현재 NXC와 넥슨네트웍스 제주 본사 직원 300여명이 입주했다.

NXC센터에는 구내식당, 텃밭, 체력단련장, 샤워실, 모유수유실, 게임룸, 북카페 등 다양한 직원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오름, 바람, 바다, 돌 등 아름다운 제주의 상징들을 건물 곳곳에 형상화했으며, 회의실을 비롯한 부대 공간의 이름도 제주의 지형을 따서 명명하는 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아끼고 이해하며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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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과 2011년에 각각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NXC와 넥슨네트웍스는 250여 명에 달하는 현지 인력을 채용했다.

아울러 NXC는 문화카페 ‘닐모리동동’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소통에 힘써 왔으며, 신사옥 바로 옆에 디지털과 사람의 교감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풀어낸 ‘넥슨컴퓨터박물관’도 개관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한 단계 높은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