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갤S3 동시에..." 만능 충전케이블

일반입력 :2013/02/26 09:49    수정: 2013/02/26 14:00

김희연 기자

‘애플 라이트닝 케이블과 마이크로USB의 변신’

미국 씨넷은 25일(현지시간) 아이디어 소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 올라온 오로비스 팀 앤 팩토리가 만든 애플 라이트닝 케이블과 마이크로USB를 결합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오로비스 트랜스폼’ 케이블을 소개했다.

이 케이블 한 쪽에는 애플 라이트닝 커넥터와 마이크로USB를 결합해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밀었다 빼주기면 하면 필요데 따라 손쉽게 교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다른 한 쪽 끝에는 표준USB 커넥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케이블을 하나로 합친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 라이트닝 커넥터와 마이크로USB를 모두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이 늘면서 관련 제품이 출시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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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로비스는 이 제품을 일단 10만개 정도만 먼저 생산하기로 했다. 인디고고를 통해 투자유치는 계속해서 진행하며 2만5천달러까지 투자를 받을 계획이다.

트랜스폼 케이블은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되며 29.99달러(한화 약 3만2천6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