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드는 (짝퉁)라이트닝 커넥터는 공식 아이폰5용 라이트닝과 거의 같다. 와서 보시라...”
중국에 있는 아이폰5모드라는 업체가 애플의 엄격한 관리하에 공식 협력업체(써드파티)만 만들 수 있는 짝퉁라이트닝을 만들면서 대담하게도 홈페이지에 버젓이 사진과 동영상까지 올렸다.
맥루머스는 30일 중국 선전소재 짝퉁 라이트닝 제조업체 ‘아이폰5모드(iphone5mode)가 이처럼 대담하게 제품을 광고하고 있다며 이를 공개했다.
애플은 벨킨을 통해 최초의 공식 라이트닝 커넥터표준에 맞춘 액세서리들을 출시했고, 이번 주에는 그리핀이란 회사를 통해서도 정품 라이트닝을 내놓을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5모드(iPhone5mod)는 그들 자신의 칩과 커넥터를 이용해 표준을 깬 라이트팅커넥터를 생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아이폰5모드는 자신들이 세련된 제조공정을 통해 이미 애플의 라이트닝 표준에 기반한 일련의 케이블,도크,그리고 어댑터에 이르기는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 날 애플이 내놓은 것과 ‘거의 같은’ 3세대라이트닝 커넥터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또 자사의 제품생산공장의 내부모습을 동영상으로 웹에 올렸는데 스스로 “이전 공장보다 3배내 더 넓어졌으며 자동화와 함께 20명이었던 직원이 40명으로 늘어났다”고 자랑스레 소개하고 있다.
맥루머스는 이 회사 제조공장의 전반적인 동영상과 일련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애플은 자사의 공식 라이트닝 커넥터에 대해 엄격한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공급은 일부 써드파티 공급자들에 한해 이뤄지고 있으며 많은 써드파티들이 내년도에 커넥터하드웨어를 공급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도는 애플이 이처럼 엄격한 써드파티 관리를 하면서도 써드파티 액세서리업체들이 고객의 수요에 맞추도록 방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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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모드 홈페이지에는 “우리는 이전보다 3배나 생산시설을 늘렸다”며 “와서 아래 동영상을 보라”고 자랑스레 광고하고 있는 문구를 스틸사진 및 동영상과 함께 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