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유럽 최대 게임 행사인 게임스컴2013에 출전한다는 소식이다. 지난해 게임스컴에 참여하지 않았던 닌텐도가 올해 어떤 제품을 내놓을지 시장의 관심은 집중될 전망이다.
21일 게임스팟닷컴 등 주요 외신은 닌텐도가 유럽 최대 게임 행사인 게임스컴2013 참여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게임스컴2013은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메세 전시장에서 열린다.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지난해 게임스컴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올해 게임스컴에서는 새 게임 타이틀 등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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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게임스컴2013에서는 닌텐도 외에도 코나미, 엔씨소프트, 유비소프트, 워너브라더스 등의 게임사도 참여한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지난해 열렸던 게임스컴2012은 닌텐도와 MS 등의 대형 게임 퍼블리셔사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려 반쪽짜리 행사로 축소됐다는 오명을 얻은 바 있다. 게임스컴이 올해 옛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