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른(독일)=최병준 기자>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유럽 게임 어워드 2012(European Games Award 2012)에서 유럽 최고의 퍼블리셔 부문을 수상하고 2012년 유럽 최고의 기대작 부문에 자사의 비행 전투 액션 게임 ‘월드 오브 워플레인’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유럽 게임 어워드(European Games Award)는 유럽의 비디오 게임과 컴퓨터 게임 개발자를 위한 최고의 어워드로 알려져 있으며 2010년부터 유럽의 게임 개발 전문가들과 게이머들을 모아 유럽 최고의 게임과 개발자, 퍼블리셔들을 선정해왔다.
유럽 게임 어워드 2012에는 20여 개 부문에 걸쳐 100개 이상의 게임들이 후보에 올랐다. 수상자는 전 유럽에 걸쳐 업계 전문가와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게임에 대한 투표를 진행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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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은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2012의 행사장 내에 부스를 마련하고 대표작 월드 오브 탱크와 월드 오브 워플레인 등을 소개했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이 2012년 유럽 최고의 기대작 부문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유럽 시장 진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빅터 키슬리 워게이밍 대표는 “유럽 게임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워게이밍이 지난해 창의성과 수익적 측면 모두에 있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왔고 우리의 타이틀이 유럽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대중적인 인기를 확보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