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글로벌소프트웨어(SW)협력센터 고도화 시스템이 시범가동을 시작해 약 6개월뒤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위엠비(대표 김수현)는 NIPA 글로벌SW협력센터 고도화시스템 구축프로젝트를 마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관리자그룹이 구축시스템을 6개월간 내부 시범 운영하고 각 과제별 사용자그룹 프로젝트매니저(PM)와 수주 및 참여기업 확대 적용후 정식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 수주상황시스템(TOBIT) 대시보드와 TOBIT 도입에 이어 수주상황실, 현 GIDC 구축과 함께 진행됐다. 사업개발부터 수주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해외 정보화프로젝트 특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NIPA가 시스템을 통해 과제를 관리하고 해외사업 모니터링, 프로젝트 정보 제공, 민관공조를 통한 전략개발 거점 확대, 국제기구와 해외정부발주사업 수주율을 높이기 위한 경험 공유 기반 사업개발을 실현케하는 게 주요 목적이었다.
김수현 대표는 "NIPA의 글로벌SW협력센터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구축된 위엠비의 스마트포털플랫폼(SPP)은 IT서비스 관리 영역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통합 포탈"이라며 "지속적인 구축 경험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IT서비스 관리기준 가이드를 제공함하고 공공분야 고객의 신뢰도 향상과 서비스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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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엠비 설명에 따르면 ▲과제에 대한 정보 소실 방지 및 DB화를 수행하여 수주 유망과제를 선별 관리하는 과제관리기능 강화 ▲주요 협력국가의 수·발주정보와 SW수출동향 ▲R&D협업수요 등을 취합하여 제공하는 수발주 정보제공 ▲IT서비스 & SW 해외시장 현황과 선진국 기술동향을 비롯 각종 데이터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 통합 ▲해외 현지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애로해소 창구를 마련, 등이 프로젝트 세부 목표였다.
NIPA 글로벌협력팀 임형규 책임은 "기 구축운영중인 TOBIT DB를 기반으로 통합 저장소를 고도화하고 체계적인 글로벌SW협력센터 운영 업무 수행이 가능해졌다"며 "정제된 고급 정보를 축적/제공하는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