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는 ‘리그오브레전드’ 매너 플레이 권장캠페인이 큰 인기 속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승리를 위해 매너를 소환하라'는 명칭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총 4주간 진행된 이 캠페인의 특별 페이지는 순 방문자 수만 400만 명을 기록했다. 또 캠페인 기간 동안 문택수, 이말년 등의 인기 작가가 그린 웹툰도 이용자들이 SNS를 통해 3천 건 이상 전파했다.
두 작가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웹툰 연재를 통해 '명예로운 소환사' 및 '게임 배심원단 시스템' 등의 제도를 설명하고 비매너 플레이로 인해 생긴 게임 에피소드를 풀어내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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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배심원단 판결에 참여하는 이용자 수가 상당수 늘어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또 개인 블로그나 커뮤니티 게시판 상에서 매너플레이의 중요성에 대한 글도 이전보다 많이 게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매너 이용자에 대한 제재 조치 역시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라이엇게임즈 측은 밝혔다.
![](https://image.newsngame.com/2012/11/28/S3VGuhrFzB8fiylfETy4.jpg)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이용자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웹툰을 이용해 진행된 매너플레이 권장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줬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건전한 게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