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비밀병기 '원' 출시 초읽기

일반입력 :2013/02/14 10:09    수정: 2013/02/14 10:39

정윤희 기자

HTC가 차세대 플래그십 휴대폰 공개 초읽기에 들어갔다.

씨넷은 HTC가 회사 홈페이지 첫 화면에 새로 출시될 원(One) 시리즈 이벤트의 카운트다운 시계를 내걸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데이(D-Day)는 오는 19일이다. HTC는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을 공개할지에 대해서 함구했지만,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를 반영하듯 해당 시계는 초단위에 숫자 1이 나올 때마다 녹색으로 표시되며 스마트폰의 일부를 살짝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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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보도에 의하면 해당 스마트폰의 코드네임은 M7로, 앞서 울트라픽셀 센서가 사용되고 노래방 기능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사양은 4.7인치 1080p 화면에 2GB 램과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안드로이드 4.1.2를 지원한다. (본지 2013.02.07 HTC ‘M7’, 울트라픽셀에 노래방 기능까지? 참조)

피터 쵸우 HTC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일 회사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해당 제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쵸우 CEO는 “M7”라고 말한 후 바로 “HTC 원”이라고 외쳤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