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합병(M&A)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미국 씨넷 등 주요 외신들은 12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CEO가 골드만삭스 투자자 설명회에서 앞으로도 우리가 원하는 회사를 계속해서 찾을 것이라면서 M&A를 계속해서 검토중에 있음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팀 쿡 CEO는 그 동안 애플은 여러 대기업 인수를 검토해왔지만 우리의 여러가지 기준을 통과하지는 못했다면서 매달 정기적으로 인수할 회사들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팀 쿡, 미셀 오바마 옆자리 앉는 의미는...2013.02.13
- 팀 쿡 “아이폰 4인치 화면 고수하겠다"2013.02.13
- 팀 쿡 방식 시작?…애플, 구글식 '20% 타임'2013.02.13
- 애플 전 임원이 말한 ' 팀 쿡 스타일'은?2013.02.13
애플은 그 동안 소규모의 기술인수 작업 정도만 추진해왔다. 대개 지적재산권이나 재능있는 인재들을 발굴하는 등의 수준으로 이를 통해 획득한 기술을 자신들의 주요 제품에 적용하는 수준 정도였다.
그는 우리는 M&A작업을 통해 수익성을 창출해야만 한다는 부담감은 전혀없다면서 단지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더 큰 회사의 도움을 받고 싶은 것일 뿐이며 이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