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윈도폰, 윈도서버, 윈도서비스까지 올 하반기 동일한 플랫폼의 기능팩을 적용할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윈도 차기버전(코드명 블루)이 PC용을 넘어 모바일, 서버용 운영체제로도 개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루는 당초 윈도8용으로만 나올 전망이었다. MS는 이를 스카이드라이브, 핫메일 등 윈도서비스, 윈도폰 등의 플랫폼 업데이트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MS가 블루를 윈도 운영체제를 넘어 휴대폰, 서비스 등에도 적용함에 따라 업데이트가 비슷한 시기에 한꺼번에 이뤄질 전망이다.
MS는 기능팩 업데이트 이전에 윈도8, RT, 서비스, 폰 등에는 펌웨어, 새 기능 추가 등의 소소한 업그레이드도 계획했다. 가령 윈도폰에서는 코드명 포티코라는 이름의 마이너 업데이트가 개발 중이다. MS는 이미 일부 윈도폰 사용자에게 포티코 기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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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개발은 MS의 운영체제 배포, 서비스방법 전략의 변화를 의미한다. MS개발팀은 2~3년 주기로 윈도, 윈도라이브, 윈도서버 등을 만드는 신제품을 발표했다. 블루를 계기로 연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새 기능이 꾸준히 나올 전망이다.
MS는 그동안 수년 주기로 제품을 발표하고 1년에 수차례 RTM 버전을 발표했다. 기존의 관행을 깨고 신제품 발표 주기도 짧아질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