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구글 플레이에 영화 콘텐츠 공급

KTH(대표 서정수)는 구글 플레이에 디지털 영화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구글 플레이 무비에는 월트 디즈니, 소니 픽쳐스, NBC 유니버설, 파라마운트 픽쳐스 등 해외 메이저 제작사 영화 다수가 올라와 있다. KTH는 업사이드다운, 나우이즈굿, 위험한 관계, 이웃사람, 미드나잇인파리 등 국내 유통되는 주요 영화 대부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들 영화는 구글 플레이 웹사이트 또는 유튜브에서 대여 및 감상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동일하게 즐길 수 있다.

김형만 KTH 컨텐츠사업본부장은 “모바일 영화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데 따라 KTH는 구글 플레이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이 다양한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나아가 키즈, 애니메이션, 시리즈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수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