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제품 출시

일반입력 :2013/02/05 10:32    수정: 2013/02/05 10:52

손경호 기자

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을 하나의 에이전트로 통합한 '원에이전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정보유출방지(DLP), 개인정보보호, 보안USB 관리,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했다. 

기존 고객사 PC에 여러 개의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대신 하나의 에이전트를 설치하도록 했다. 하나의 유저인터페이스(UI)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닉스테크는 다수의 보안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설치되는 것 보다 더 적은 자원을 사용해 동일한 보안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닉스테크는 전체 제품을 구매할경우 통합설치가 가능하며 NAC나 보안USB만 필요한 경우에는 개별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원에이전트는 PC에 설치되는 에이전트 뿐만 아니라 관리 서버용 리눅스 기반 어플라이언스 형태로도 출시됐다.고객들은 원에이전트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대한 유지보수를 통합해 진행할 수 있게 돼 비용절감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NAC까지 통합한 원에이전트를 통해 앞으로 고객사 입장에서는 보안 시스템 구축시 도입하는 운영체제(OS) 비용의 부담까지 덜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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