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는 클라우드 기능을 지원하는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에 인문교양 시리즈인 살림지식총서를 담은 '지식 에디션 W'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예스24에서 단독판매하는 크레마 터치 지식 에디션W에는 총 400호 살림지식총서 시리즈 가운데 건강과 역사, 철학, 예술, 자연과학, 인물 등 분야별 엄선한 100권이 포함됐다.
살림출판사가 지난 2003년부터 선보인 살림지식총서 시리즈는 고대에서 현대까지, 고전에서 지식의 최전선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남긴 방대한 지식을 아우른다.
크레마 터치 지식 에디션 W에는 <커피>와 <막걸리>, <와인> 등 음료에 대한 정보는 물론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건축가 <안도 다다오> 등 인물과 <우주개발의 숨은 이야기>와 같은 지식을 망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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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9만9천원으로, 살림지식총서 100권의 종이책 정가 39만 6천원보다 20만원 가량 저렴하게 구성했다. 기존 크레마터치 보유자의 경우 기기 값을 제외, W 전자책 세트를 9만9천원에 별도 구매할 수 있다.
김병희 예스24 디지털사업본부 선임팀장은 바쁜 일상에 쫓겨 두껍고 어려운 인문교양서를 읽을 여유가 없는 독자들의 지적 갈증 해소를 돕고자 이번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크레마 터치와 전자책을 통해 예스24 회원들에게 양질의 문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