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자사의 솔라리스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팍 T4 서버가 전년대비 4배 증가한 전세계 3천곳 이상의 기업에서 미션 크리티컬 업무를 지원중이라고 4일 밝혔다.
오라클 스팍 T4 서버는 금융서비스, 통신, 공공 및 유통 분야 등 전세계 주요 산업에 도입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오라클 회계연도 2012년 2분기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스팍 T4 서버는 오라클 CRM, E-비즈니스 스위트 등을 포함해 폭넓은 업계 표준 벤치마크와 애플리케이션 업무 환경에서 18개의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오라클 솔라리스, 오라클 VM서버 및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Ops Center 12c 등의 시스템관리, 가상화 및 내장된 OS 제공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간단히 구축하고, 추가비용 없이 데이터센터를 자동화 및 최적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스팍 T4상의 오라클 솔라리스 11.1은 오직 오라클 시스템에서만 구현 가능한 고유한 데이터베이스와 자바기능을 제공한다
JD 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을 위한 오라클 최적화 솔루션의 경우, 스팍 T4-1 서버를 통해 3분의 1 프로세서 사용만으로 IBM 파워 720 보다 3배 더 빠른 상호쿼리를 지원한다.
SITA의 수하물 포트폴리오 담당 닉 게이츠 이사는 “오라클 스팍 T4-1 서버는 성능테스트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였고,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오라클 솔라리스 바이너리 호환성을 제공한다”라며 “기존 보다 4배 이상의 트랜잭션 용량을 처리해 더 높은 수준의 트랜잭션 성능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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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이를 통해 항공사와 공항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SITA는 연 10억건 이상의 체크인 백을 위한 메시지 처리 시스템인 백메세지(BagMessage)의 연간 20%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드리안 존스 오라클 아태및일본지역 하드웨어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오라클 스팍 T4 서버는 솔라리스와 함께 이전 세대 서버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이전하도록 완벽한 바이너리 호환성을 제공한다”라며 “오라클은 스팍 T4서버가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높은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