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스팍 슈퍼클러스터 엔지니어드 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새롭게 향상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오라클 스팍 슈퍼클러스터는 단일 시스템에 미션 크리티컬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조합을 통합하고, 안전한 셀프서비스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
스팍 슈퍼클러스터는 엑사데이터 스토리지 서버의 DB 오프로드 기능과 효율적인 네트워크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계층화된 ‘제로 오버헤드 가상화’를 사용한다.
스팍 슈퍼클러스터를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2c와 함께 구축하면 매뉴얼 프로비저닝이나 다수의 도구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10배의 애플리케이션 통합률을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매뉴얼 설치 대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32배 더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오라클 솔라리스 존은 워크로드 격리 기능을 사용해 가상화 오버헤드 없이 미션 크리티컬한 멀티 테넌트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게 구축하게 해준다. 솔라리스 존 내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터 X3 스토리지 서버를 운영하는 오라클 DB 가상화를 통해 클라우드 상에서 안전하고 격리된 유 서비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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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오라클 DB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도메인을 각각의 스팍 슈퍼클러스터 컴퓨트 노드에 배치해 통합 및 클라우드 구축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기존의 스팍 슈퍼클러스터 도메인 및 존의 CPU 와 메모리 리소스를 재할당해 변화하는 워크로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가네쉬 라마머시 오라클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오라클 스팍 슈퍼클러스터만이 유일하게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셀프-서비스 클라우드 플랫폼과 함께 효율적인 통합을 위한 계층화된 제로 오버헤드 가상화를 결합하고 있다”며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의 빠르고 안전한 구축을 위한 스팍 슈퍼클러스터의 새로운 기능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