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에서 휴대전화 배터리가 폭발, 50대 남성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인천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 경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55세 남성이 오른쪽 주머니에 넣어둔 휴대전화 배터리가 폭발, 허벅지에 화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 남성은 오른쪽 허벅지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2일 구급대원이 신고를 받고 출동을 나가서 환자 상태를 확인했다며 피해자가 휴대폰 배터리 폭발로 우측 허벅지에 화상을 입었다고 설명, 상태를 확인한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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