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려 나서고 있다. 하지만 어떤 인력을 고용해 사업을 추진해야 할 지 난감해 하는 기업이 다수다.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나서도 인프라를 원활히 운영하고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적합한 기술인력을 보유해야 한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IT 기술직종 6가지를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클라우드 구축과 운영에는 전반적인 인프라의 구조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인력과, 데이터베이스, 보안, 운영 등에 특화된 인력이 필요하다.
클라우드 아키텍트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의 전체 컨페규레이션을 튜닝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솔루션들이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지 조정하게 된다.
클라우드 디벨로퍼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의 컨피규레이션과 개발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여기엔 PaaS이나 IaaS 등 특정 목표에 대한 코딩이 포함된다. 이들은 플랫폼의 각 펑션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깊이있는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스페셜리스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DB 시스템을 사용하는 인력이다. 이들은 클라우드 시스템이나 레거시 시스템과 클라우드 기반 DB와 어떻게 상호작용할 것인가를 고민한다.
클라우드 시스템 퀄리티 스페셜리스트는 시스템 이전을 테스트하거나,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비즈니스와 품질에 맞게 보증하도록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클라우드 시큐리티 스페셜리스트는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적절한 보안방법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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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오퍼레이션 스페셜리스트는 시스템 운영에 특화된 인력이다. 시스템 모니터링, 시스템들의 액티브 거버넌스 등을 포함한다.
각 직종의 성격을 요약한 데이브 린스컴은 클라우드는 유동적이며, 다른 형태의 위치도 요구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